방정환 컬렉션

[동화] 칠칠단의 비밀

소파 in 서재 2020. 4. 21. 19:03

지은이  방정환

그림 김병하

출판사 사계절 2016-03-29

반양장본 239쪽 ㅣ 152*225mm, 450g ㅣ ISBN : 9788958289654

 

 

 

 

 

 

 

 

 

출판사의 책 소개

사계절 아동문고 시리즈 34권. 1999년, 방정환 탄생 100돌을 맞아 출간한 <칠칠단의 비밀>을 개정판으로 다시 단장했다. 이 책은 소파 방정환 선생님이 쓴 탐정소설의 대표작, 장편 「칠칠단의 비밀」과 중편 「동생을 찾으러」로 구성되었다. 두 편 모두 여동생을 납치한 일본인의 음모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통쾌하고 흥미진진하게 그린 작품이다.

화가 김병하 선생님이 개정판을 위해 그림을 모두 새로 작업한 덕분에 이야기의 박진감을 한층 높였다. 원작의 글맛이 손상되지 않는 범위에서 어색한 문장을 다듬고 오늘날의 문법에 맞게 손보아 지금의 어린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고쳤다. 아동문학평론가 조은숙 교수의 작품 해설이 더해져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방정환 작품의 뒷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목차

 

펴낸이의 말 / 추천의 말

칠칠단의 비밀

1. 곡마단의 오누이꽃 / 2. 슬픈 신세 / 3. 이상한 노인 / 4. 새로운 걱정과 설움 / 5. 어두운 밤에 / 6. 도망! 도망! / 7. 거리에서 울면서 / 8. 뜻밖에 뜻밖에 / 9. 힘으로보다 꾀로 / 10. 자전거로 충돌 / 11. 중학동 354 / 12. 계교! 계교! / 13. 경찰서 힘으로 / 14. 맞닥뜨린 불행 / 15. 중국으로 중국으로 / 16. 외로운 활동 / 17. 대문 앞에서 / 18. 이상한 편지 / 19. 봉천의 깊은 밤 / 20. 계교와 계교 / 21. 이상한 암호 / 22. 무서운 모험 / 23. 문에서부터 / 24. 무서운 칠칠단 / 25. 놀라운 비밀 / 26. 이상한 보고 / 27. 땅속의 비밀 출입구 / 28. 마굴을 빠져나와 / 29. 나다! 상호다 / 30. 귀신 같은 계책 / 31. 순자를 구하다! / 32. 단장! 단장! / 33. 그리운 고국으로

동생을 찾으러

작품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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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칠단의 비밀』 개정판에 작품 해설을 쓴 아동문학평론가 조은숙 교수는 「칠칠단의 비밀」과 「동생을 찾으러」의 공통점으로 크게 세 가지를 꼽는다. 첫째는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주인공이 어른이 아니라, 어린 소년 탐정들이라는 점’(234쪽)이다. 작가는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는 학생을 주인공으로 내세워서 누구든 작품 속 주인공처럼 용감하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둘째는 시간적ㆍ공간적 배경이 현실 상황을 그대로 반영했다는 점이다. 작품을 연재했을 당시 우리나라는 일제 강점기의 참혹한 현실에 놓여 있었으므로 칠칠단 같은 범죄 집단의 인신매매와 마약 밀매가 횡행했다. 두 작품의 배경인 ‘종로’, ‘중학동’, ‘정동’, ‘덕수궁’ 등의 장소도 모두 실제 지명이어서 더욱 현실감 있게 읽힌다. 셋째는 ‘소년 탐정이 위험에 빠졌을 때, 자기의 일처럼 한마음으로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었다’(236쪽)는 것이다. 나라를 잃어 경찰이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없던 열악한 상황이었지만, 「칠칠단의 비밀」에서는 상호와 순자를 도와주는 한인 협회 동포들이 있고, 「동생을 찾으러」에서는 창호와 순희를 위해 발 벗고 나서는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 인천 소년회 회원들이 있다. 아무리 힘없는 어린이라도 여럿이 힘을 합쳐 맞서 싸운다면,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방정환 선생님은 어린이들에게 진정한 용기와 극복의 정신을 가르치고자 했다. 비록 34세의 젊은 나이에 눈을 감으셨지만, 그가 어린이를 위해 남긴 많은 업적은 앞으로도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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