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작베프콘을 위하여
글ㅣ박규연 그림ㅣ김이조 출판사ㅣ밝은미래 2022-04-29 184쪽 ㅣ 152*210mmㅣ 239gㅣ ISBN : 9788965465089
제4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작 진정한 친구란? 4인 4색 베프들의 달콤 시원한 우정 이야기! 올해는 1923년 5월 소파 방정환에 의해 어린이날이 생긴 지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방정환의 작품을 현대 어린이들에게 맞게 다시 새롭게 써서 많은 어린이들이 읽고 그를 기억하는 데 목적이 있는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도 벌써 4회를 맞이하였다. 《베프콘을 위하여》는 100번째 어린이날이라는 의미 있는 날을 앞두고 제4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아 어린이들을 만나게 되었다. 작품을 읽다 보면 68명의 어린이 심사 위원이 선택한 차세대 방정환 문학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전문 심사 위원들 또한 ‘기존 동화를 전복하고 인물을 주체화하여 오늘날 동화가 나가야 할 길을 예리하게 포착했다.’라고 작품의 의의를 평가하였다. 이 책에서는 친구들 간에 촘촘하게 얽히고설킨 문제들을 해결하고 모두의 우정을 지켜 내기 위해 활약하는 진성이를 만날 수 있다. 명후, 지민이, 준이 소중한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용기를 낸 진성이를 통해 진정한 친구란 어떤 존재인지, 나에겐 진정한 친구가 있는지, 그리고 나는 진정한 친구가 되어 주고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또 이 책을 관통하는 주요한 소재로 베프콘 아이스크림 행운 딱지가 등장하는데, 이야기의 중요한 고비 고비마다 특유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꽝인지 당첨인지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며 귀추를 주목하게 한다. 게다가 빅마트에 출몰한 좀도둑을 추리해 가는 진성이와 예상치 못한 반전까지 어린이날 받는 풍성한 선물 꾸러미 같은 재미들이 책 속에 듬뿍 담겼다. 4인 4색 베프들의 달콤 시원한 우정 이야기를 만나러 어디 한번 떠나 볼까?
친구란 힘들 때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존재! 68명의 어린이 심사 위원이 선택한 차세대 방정환 문학 제4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에서는 방정환 선생의 뜻을 이어, 어린이 독자를 존중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최종 심사 단계에서 어린이 심사 위원이 직접 읽고 심사한 의견을 참고하여 대상작을 결정하였다. 어린이 심사 위원들은 《베프콘을 위하여》를 읽고 친구란 힘들 때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존재란 걸 깨달았으며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는 평을 주로 내놓았다. 작품을 읽다 보면 68명의 어린이 심사 위원이 선택한 차세대 방정환 문학의 진면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전문 심사 위원들 또한 ‘《베프콘을 위하여》는 방정환 작품의 주제가 깃들어 있으면서 동시에 오늘, 여기의 이야기로 새롭게 만들어 낸 작품이다. 방정환의 동화 〈동무를 위하여〉에 등장하는 두 인물의 우정을 오늘날에 맞게 잘 살렸을 뿐 아니라 기존 동화를 전복하고 인물을 주체화하여 오늘날 동화가 나가야 할 길을 예리하게 포착했다.’라고 작품의 의의를 평가하였다.◆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이란? ◆ ‘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은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생각과 작품을 현대 어린이들의 정서와 감성에 부합하도록 다시 새롭게 써서 더 많은 아이들이 읽고, 방정환 선생님을 가깝게 여기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는 어린이문학 공모전입니다. 한국방정환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방정환재단과 밝은미래가 공동주관합니다.◆ 심사 평 ◆ 방정환 문학의 새 길을 여는 변곡점이 되길 올해는 방정환의 번역 동화집 《사랑의 선물》이 출간된 지 백 년이 되는 해입니다. 백 년 전 독자들에게 《사랑의 선물》이 받았던 크나큰 관심을 통해 짐작할 수 있듯이 방정환은 당시 누구보다 앞서가는 모던 보이였고 아동 문학의 향방을 주도하던 작가였습니다. 방정환의 아동 문학에 대한 애정, 왕성한 창작 활동, 완결성 높은 문학 정신을 계승, 발전하고자 만든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이 벌써 4회를 맞이했습니다. 방정환 문학을 계승한다는 것은 물론 그의 작품에 쓰인 소재나 내용만을 가져오거나 변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방정환이 어린이 인권을 주장한 지 백 년이 넘었음에도 현재 한국 사회에서 어린이들에게 종종 일어나는 안타까운 사건을 외면하지 않고, 어린이들이 우리 사회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문화적 토양을 만들어 주며 동시에 아동 문학으로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대신해 주어야 할 몫도 새로운 동화에 담겨 있어야 할 것입니다. 즉 방정환 문학을 다시 쓰는 작업은 과거와 현재의 ‘반복’과 ‘차이’를 예민하게 감지하면서 한국 아동 문학의 새로운 길을 여는 변곡점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새쓰 공모전의 심사 기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방정환이 쓴 이야기에서 소재를 취하는 것을 넘어 그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되 지금, 이곳의 어린이 독자들의 곁에 머물 수 있는 이야기여야 합니다. 《베프콘을 위하여》는 방정환 작품의 주제가 깃들어 있으면서 동시에 오늘, 여기의 이야기로 새롭게 만들어 낸 작품이었습니다. 방정환의 동화 〈동무를 위하여〉에 등장하는 두 인물의 우정을 오늘날에 맞게 잘 살렸을 뿐 아니라 기존 동화를 전복하고 인물을 주체화하여 오늘날 동화가 나가야 할 길을 예리하게 포착한 점도 좋았습니다. 어린이 인물들의 우정은 어른 인물까지 감화시키는 감동스러운 지점이 있었고, 여러 인물들이 흑백의 선악 구도를 벗어나 사랑스러운 친구와 이웃이었으며, 작품 전체에 여유로운 해학이 넘쳤습니다. 어린이들이 가진 눈높이와 감정선을 잘 살려 구상하여 완결성을 높인 작품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어린이 심사 위원들 역시 인물의 대화와 행동이 주는 재미와 웃음, 그리고 추리 기법의 도입과 반전으로 단숨에 작품을 읽을 수 있었다는 의견을 들려주었습니다. 이러한 어린이 심사 위원들의 의견까지 종합하여 심사 위원들은 《베프콘을 위하여》를 당선작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공모전에 작품을 출품해 주신 모든 작가들에게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씀과 더불어 당선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심사 위원 임정진 (동화 작가) 심사 위원 박숙경 (아동 문학 평론가) 심사 위원 오세란 (아동 문학 평론가)◆ 어린이 심사 위원들의 한마디! ◆ ★ 책을 읽는 내내 베프콘을 너무 먹어 보고 싶었다. 내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 강찬희 (서울서래초 5학년) ★ 이 책을 읽고 나니 무덥고 습한 여름에 나의 베스트 프렌드와 편의점에 가서 행운 딱지가 있을지 모를 아이스크림 코너를 두리번거릴 것 같다. - 박준우 (서울덕수초 4학년) ★ 베프콘을 먹으면 이름처럼 우정의 맛이 날 것 같은 이야기이다. 사르르 녹는 우정의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었던 책. - 안해온 (김포유현초 5학년) ★ 두 친구의 우정이 따뜻하고 멋있어서 맨날 절교를 외치는 우리 반 친구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은 작품이다. - 유준혁 (울산전하초 3학년) ★ 우정은 그냥 생기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우정도 싹을 틔우고 키워 가야 진정한 우정이 되는 걸 느끼게 되었다. - 이태준 (부천일신초 5학년) ★ 진성이와 명후처럼 힘들 때 서로가 힘이 되는 게 진정한 친구가 아닐까 싶다. - 이현하 (남양주샛별초 6학년) ★ 공부와 경쟁에 시달리는 요즘 아이들에 대해 현실적으로 표현했다. 책을 통해 좋은 친구를 사귀는 것도 인생에서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정혜윤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 5학년)
박규연
(지은이)
글쓰기와 어린이를 사랑하다 보니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2021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같은 해 《베프콘을 위하여》로 제4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김이조
(그림)
홍익대학교에서 섬유 미술을 공부하고 설치 미술가로 활동하다가 지금은 그림책과 동화책 일러스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베프콘을 위하여》 《단짝이 아니어도 좋아》 《고래 엄마에게 소화제가 필요해!》 《석이의 소원 주문 비법》 《알투별에서 온 랑랑》 《다짜고짜 할머니》 《사랑에 빠진 꼬마 돼지 욜》 등이 있습니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중에서